17개 시도중 3번째·전국 평균은 60.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의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65.8%를 기록했다. 경남의 투표율은 전국 18개시도 중에서는 3번째로 높았다.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의 전체 선거인수는 276만 5485명으로 이중 181만 9856명이 투표 해 65.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 중 최고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9.8%(전국 56.8%), 2010년 제5회는 61.8%(전국 56.8%) 보다 높다.
경남의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3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 60.2% 에 비해서도 훨씬 높다.
경남보다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69.3%, 제주 65.9%이며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 55.3%, 대구 57.3%, 경기 57.8% 등이다.
경남에서도 투표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의령이 79.7%이며, 이어 하동 79.3%, 함양 77.9%, 남해 77.3%, 합천 77.1%, 산청 76.1%, 거창 74.6%, 고성 73.2%, 함안 71.2%, 창녕 70.5%, 사천 69.3%, 진주 67.7%, 밀양 66.7%, 통영 66%, 창원 64%, 거제 63.1%, 양산 60.8%, 김해 59.9% 등의 순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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