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협력으로 배움이 즐거운 수업 문화 조성
진주여자중학교(교장 이도수)는 12일 2018학년도 1학기 수업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주여자중학교는 일과 중 1~3교시를 활용하여 모든 교사가 한 명도 빠짐없이 각 학급과 특별실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였고,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모든 교사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나 이 날 수업은 단순히 교과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이 중심이 된 학생 배움에 중점을 둔 수업내용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활동 중심의 토의·토론 및 협력 수업이 이루어져 배움이 즐거운 수업 문화가 조성되었다.
수업 나눔의 날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해서 처음 참관하는 수업인데 아이가 잘하고 있어 대견하고 기특하다. 아이가 생활하고 공부하는 환경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진주여자중학교는 현재 ‘행복맞이 학교(학년형)’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교사간 협의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월 1회마다 수업을 공개하는 등 배움 중심 수업을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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