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지난 9일 서울 장충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KIBE국제뷰티기능대회에 뷰티웰니스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그랑프리 및 국회대상을 비롯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대학생 및 6개국의 외국인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헤어퍼머 부문 박성원(그랑프리), 김선영(최우수상), 이지영(금상), 지나영(금상), 김태양(은상), 일반커트 부문 박성원(금상), 지나영(금상), 염민정(은상), 김태양(동상), 헤어업스타일 부문 박소연(금상), 헤어아이롱 김민경(은상), 피부 부문 박선미(금상), 특수분장 부문 박미정(국회대상), 네일 원통스캅춰 부문 김나윤(대상), 네일케어 부문 김나윤(은상), 웨딩메이크업 부문 신영서(금상) 등이 전원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출전자 재학생들은 “대회 연습을 위해 세밀한 부분 지도와 실전 집중력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입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K-뷰티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미용인으로서의 높은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손애량 뷰티웰니스과 학과장은 “경쟁력 있는 국제미용기능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파트별 지도교수(임순자·정대희)들의 열정과, 탄탄한 기본교육에 현장 수요 중심의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