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에서는 지난 15일 송정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9개소 마을 정자목 데크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정자목 데크시설은 정자목의 생육공간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설치되어, 마을주민들의 대표적인 야외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데크 시설을 뒤덮은 이끼를 물 세척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오일스테인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되고 부패한 데크시설 목재를 곰팡이, 부패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작업으로 면에서는 매년 일제정비를 통해 정자목 데크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정비는 전문 인력 2명을 활용해 6월 21일까지 완료 예정이다. 또한, 정자목 데크시설 정비가 끝난 후 정자목 현판설치를 7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가북면 관계자는 “정자목 데크시설은 마을주민들의 중요한 공동생활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욱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