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 체험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내 고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요리사,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슈거크래프트에 종사하는 직업인과 만나 인터뷰와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요리사 체험은 이론교육 후 5인 1조로 구성돼 밥버거, 케이준샐러드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네일아티스트 체험은 자격증 과정에 대한 설명 이후 실습을, 슈거크래프트 체험은 작품 개요 설명과 함께 슈거머핀 반입체 캐릭터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일고 1학년 학생은 “평소에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며 “이론도 하나씩 다 알려준 이후에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진로체험공간과 자원들을 발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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