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60주년 행사 역사기록물 수집 등 논의
고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정명자) 임원 및 읍면 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농작업 중 흔히 발생하는 안전 사례 위주의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농작업 안전 교육을 했다.
또 전통규방공예를 활용한 쿠션 만들기 실습을 통해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동안 생활 속에서 쌓아온 바느질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지역 개선과 발전에 앞으로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현재 회원 10만여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여성지도자단체다.
고성군연합회는 회원 460여명으로 구성돼 농촌여성의 지위·권익향상과 농촌전통문화계승, 도농교류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