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2.8% 전년 동월 비해 0.3%p 하락
경남지역 5월 고용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지역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2.3%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8%p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1.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17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만3000명(1.9%)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7%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7%로 전년 동월에 비해 0.8%p 상승했고, 여자는 51.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p 상승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전문가가 1만1000명(3.8%), 서비스·판매종사자가 9000명(2.4%) 각각 증가한 반면, 사무종사자가 6000명(-2.4%)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p 하락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8%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000명(-8.0%)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1000명(-27.3%) 감소한 반면, 여자는 6000명(40.5%) 증가했다.실업률은 남자는 1.0%p 하락한 2.7%, 여자는 0.8%p 상승한 3.0%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경제활동인구는 18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8000명(1.6%)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1%로 전년 동월에 비해 0.6%p 상승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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