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월 고용률 소폭 상승·실업률 하락
경남 5월 고용률 소폭 상승·실업률 하락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6.17 18:1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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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8% 전년 동월 비해 0.3%p 하락
 

경남지역 5월 고용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지역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2.3%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8%p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1.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17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만3000명(1.9%)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7%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7%로 전년 동월에 비해 0.8%p 상승했고, 여자는 51.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4000명(-0.9%) 감소했고, 건설업에서 3000명(-3.3%)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8000명(3.2%)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1만2000명(1.0%)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전문가가 1만1000명(3.8%), 서비스·판매종사자가 9000명(2.4%) 각각 증가한 반면, 사무종사자가 6000명(-2.4%)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p 하락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8%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000명(-8.0%)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1000명(-27.3%) 감소한 반면, 여자는 6000명(40.5%) 증가했다.실업률은 남자는 1.0%p 하락한 2.7%, 여자는 0.8%p 상승한 3.0%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경제활동인구는 18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8000명(1.6%)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1%로 전년 동월에 비해 0.6%p 상승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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