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이장협의회(회장 허남우) 회원 38명은 18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군교육사령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금산면 소재지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교육사령부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 구현을 위해 지역민의 대표인 이장들을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장병들의 훈련 현장을 견학하면서 부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견학에 참여한 이장들은 부대내 군수학교의 종합재난 훈련장을 둘러보고 항공기 탑승도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영공 수호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또한 허남우 금산면이장협의회장은 “공군교육사가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에 우리 지역을 알리는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며 “교육사가 우리면에 주둔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장 송영근 대령은 “지역민과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통해 민.군 협력 모델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군교육 사령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