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16일, 제11기 가족봉사단(단장 임현도) 5가정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읍 내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양파밭에서 농촌일솝돕기 일환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사랑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온가족이 다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양파 뽑기와 줄기제거 작업을 하였으며, 더운 날씨에서도 어려운 농가에 작은 힘이 된다는 생각과 자원봉사를 실천한다는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참여했다.

제11기 가족봉사단 임현도 단장은 “요즘 창녕에 양파와 마늘 수확이 한창인데, 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농촌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뿌듯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