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17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대에서 생업등으로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 후원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방의료, 이미용, 차량경정비 등 지역 후원가의 재능을 기부하여 국내 정착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소외 계층을 격려하고 지원을 활성화하여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선식 정보보안 과장은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힘들게 정착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게 정착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매년 6월마다 소외계층을 격려·지원하는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에 힘쓰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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