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가족 ‘곡안마을 생태숲에서 놀자’
창원시 다문화가족 ‘곡안마을 생태숲에서 놀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8 18:3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가족 11가족 37명 마을 숲 산책

▲ 창원시는 지난 16일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1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산 곡안 숲에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1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안 숲(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에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은 해설사의 생태환경 설명과 함께 마을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마을 숲의 나무이야기 ▲나뭇잎 빙고게임 ▲우리가족 나무별명 정하기 ▲돌담길 걷기 ▲짚풀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해설사의 곡안(谷安)마을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의 손을 잡고 마을 숲과 돌담길을 걸으니 어린시절로 돌아 간 듯 즐거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대표박덕선)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 및 자녀 간 관계향상 지원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총8회 실시된다.

한편, 다음 숲체험 행사는 오는 7월 21일 ‘둘레길의 유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무학산둘레길 만날고개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 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