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자원 국가관리 지정기관 운영사업현황 파악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이 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의 안내로 자원관리기관 운영사업 현황을 듣고 국가 유전자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자원 자생지 및 국내 재배지로부터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자원을 수집해 식물학적 특성과 가치를 평가해 우수 개체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날 장영호 약용자원연구소장은 둥굴레 등 400여약용 유전자원 장기보존과 대국민 분양사례를 들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연계해 유전자원 수집보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전국 및 세계각지로부터 약용식물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집활동은 물론, 수집된 유전자원의 특성과 성분을 분석, 검정, 약용 유전자원의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이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고,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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