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 연화도 길이 309m 현수교·트러스교
국내 최장 해상보도교 준공식이 19일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서 열린다.17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1시께 욕지면 연화도 연화마을 물양장에서 총연장 309m의 연화도~우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는 교량 총연장 309m 중 현수교 230m, 트러스교 79m, 반하도 접속도로 201m로 시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도의원 당선인, 시의원, 시의원 당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는 앞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우도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휴양센터, 해수욕장정비, 탐방로 정비, 마을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 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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