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내 최장 해상보도교 오늘 준공
통영시 국내 최장 해상보도교 오늘 준공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18 18:3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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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면 연화도 길이 309m 현수교·트러스교

▲ 국내 최장 총연장 309m의 연화도와 우도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19일 준공식을 갖는다.
국내 최장 해상보도교 준공식이 19일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서 열린다.

17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1시께 욕지면 연화도 연화마을 물양장에서 총연장 309m의 연화도~우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는 교량 총연장 309m 중 현수교 230m, 트러스교 79m, 반하도 접속도로 201m로 시공됐다.

이 해상보도교는 국내에선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도의원 당선인, 시의원, 시의원 당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는 앞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우도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휴양센터, 해수욕장정비, 탐방로 정비, 마을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 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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