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호국음악회 28일 개최
창원시립교향악단 호국음악회 28일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9 18:3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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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나라사랑에 화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을 고취 시키고 군장병들의 노고를 예술로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창원시립예술단은 오는 6월 26일 저녁 7시 진해 해군교육사 종합교육관에서 ‘창원시립예술단 2018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창원 육군종합정비창에서 개최됐던 ‘2017호국음악회’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대중적인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합창, 오페라 등 더욱 알차고 재밌는 음악들로 꾸며진다.

창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김인호의 지휘로 영화 ‘스타워즈’, ‘캐리비안의 해적’, ‘태극기 휘날리며’ 주제곡을 연주하며, 오보에 부수석 이연숙(창원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잉글리시 호른을 위한 시크릿가든’과, 호른연주자 임승범(창원시립교향악단)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 3악장’ 등 감미로운 솔로무대도 선보인다.

창원시립합창단 혼성중창단은 영화 ‘시스터액트’ 중 ‘I will follow him’, 뮤지컬 ‘남태평양’ 중 ‘여자보다 좋은 것은 없어’,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명곡모음인 ‘콘체르토 셀러브레이션(A Concerto Celebration)’을 들려준다.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김유섬(창원대 음악학과 교수)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날 생각해줘요)’와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중 ‘Climb every mountain(세상의 모든 산을 전부 올라가)’를 부르고, 창원시립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바다의 노래’ 중 해군 군가 ‘바다로 가자’를 열창하며 막을 내린다.

이날 펼쳐질 클래식, 영화음악,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관현악 연주는 군·장병과 가족들의 노고와 호국정신에 화답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창원시립예술단 T.055-299-5832 로 하면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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