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6.19 18:3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중면 한 농가에 양파 수확 도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18일 농번기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적중면의 한 농가의 농작물 수확 지원에 나섰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도움이 되고자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하루 양파를 수확하였다. 농가 일손 돕기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대상 농가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 밖에도 매년 노인 목욕봉사, 어려운 세대 김장 나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등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다수 전개하고 있다.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실시되는 농번기 일손 돕기에 여러 가지 사정과 여건을 고려하여 작물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활동에 항상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해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농민의 생계가 달린 농사일에 손을 보태주는 일 역시 주민들을 위한 복지라고 할 수 있다.”며 “매년 농번기에 관내 어려운 세대의 지원을 위해 농사일에 발 벗고 나서서 힘을 보태주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