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철저한 손씻기’ 당부
함양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철저한 손씻기’ 당부
  • 박철기자
  • 승인 2018.06.19 18:3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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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는 감염병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등 식품매개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생활 속 손씻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바닥 마주대고 손깍지끼고 문지르기 △손가락 마주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문지르기 △손바닥을 반대편 손가락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을 깨끗하게 하기 등이다.

의학전문가들은 손을 깨끗이 씻으면 식품매개 감염병의 약 50~70%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메르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유행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꼭 실천해 달라”며 “특히 교육기관에서는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문을 가정에 보내고 자녀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학부모의 지도와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사 등 의심사례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게 하고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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