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농·축산 피해 예방·재난대비 안전관리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전분야 4개 분야, 13개 항목을 선정해 하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4개 분야별 중점대책은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재해·재난대비 안전관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강화 ▲폭염,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등의 군민 건강관리 ▲물놀이 지역 등의 관광 휴양지 관리다.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농·축산분야 가뭄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민 건강관리 대책으로는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144개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해 감염병을 예방한다.
관광 휴양지 관리 대책으로는 물놀이 지역 19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또한 유원지, 계곡 등 쓰레기 다량 발생지역에 특별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1일 청소차량을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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