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통영적십자병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19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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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의료안전망 구축

통영적십자병원은 삼성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억5000만원으로 의료취약계층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노숙자, 불법체류자, 기타 의료소외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종으로 대한적십자사 산하 5개 병원(경남 통영, 서울, 인천, 경북 상주, 경남 거창병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2013년 4월에 희망진료센터를 개설해 2017년까지 9만887명의 의료취약계층 지역민에게 5억62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지역민들은 병원을 내원해 소정의 심사(소득수준, 경제수준 등)를 거쳐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제적 형편에 따라서는 100%까지 지원 가능하다.

외래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100만원까지, 입원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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