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학동해수욕장 23일 개장식
거제 학동해수욕장 23일 개장식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6.19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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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원제·남해안 별신 굿 등 축하행사 다채
▲ 거제 학동해수욕장

거제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23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개장식을 시작으로 30일에는 구조라·와현·농소·명사 등 9개 해수욕장과 7월 7일 덕원·황포 등 6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거제시는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개장하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알리고 무사고 안전기원을 위해 오는 23일 10시30분에 몽돌해변에서 개장식을 한다.

이날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해안 별신 굿판을 벌여 주민의 평안과 장수, 안전을 비는 제의를 예능보유자인 정영만 명인이 직접 공연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보다 10명 증원된 5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학동·구조라·와현해수욕장에서 펼쳐지고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명사해수욕장에서 명사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인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안정 참여제 시행 등으로 피서지 바가지 행위가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다시 찾고 싶은 거제가 될 수 있도록 친절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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