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명 대상 문화적 소외감 해소
통영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Let.s Go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제주도 일원에서 2박3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가족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제주여행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여행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제주도를 구경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님도 “아이와 처음 온 제주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너무 행복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심명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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