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면 농번기 일손돕기 솔선
합천 가야면 농번기 일손돕기 솔선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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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양파 수확·양파순 제거 실시
 

합천군 가야면(면장 이필호)은 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가야면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야면은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일손 감소로 매번 농번기마다 시름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수확, 양파순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는 직원들의 도움의 손길로 시름이 줄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도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이필호 면장은 “일손돕기에 참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때아닌 이상저온현상과 양파값 폭락으로 인해 더구나 시름 많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야면은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적기 수확하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민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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