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산신항만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창원해경 부산신항만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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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관계기관 합동 검거·인명구조 복합 전개
▲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관계기관과 부산신항 항만보안훈련을 실시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지난 19일 관계기관과 부산신항 항만보안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해중요시설 부산신항 1부두를 침입한 적에 의한 테러 상황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이 합동 검거작전과 인명구조가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훈련으로 창원해경 신항파출소 포함 8개 관계기관, 총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창원해경은 부산신항 테러 발생 시 해상 익수자 구조와 도주하는 적의 도주로를 차단하는 임무를 맡았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지난 2월부터 신항파출소 구조거점파출소 운영으로 잠수요원들의 배치로 구조팀이 직접 해상에 입수해 성공적으로 구조를 수행하는 활약을 펼쳤다.

부산보안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신항을 해경과 같이 지킬 수 있어 든든하다”면서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 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임해중요시설인 부산신항을 해경이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가 공조체계 및 협업기능을 강화해 부산신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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