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한창
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한창
  • 박철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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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정비·고사목 제거 등

열린관광지 업그레이드 주력

함양군은 천년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상림공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숲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확장, 공원구역 보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열린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해 20일부터 숲 산책로 정비사업을 통해 물빠짐을 좋게 함으로써 상림공원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아이들의 물놀이 및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음악분수대를 23일부터 가동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고사목 제거작업도 25일부터 시작한다.

군은 상림공원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 외에도 기존에 운영하는 다볕당 옆 분수대와 음악분수대 옆 간이세수시설을 정비하고 맨발걷기 시설 단장, 체육시설 수리, 조경수목 전지 등 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함양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19만8000㎡의 광활한 면적에 갈참·졸참·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연꽃·양귀비·꽃무릇 등 풍부한 볼거리로 사시시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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