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관원 지리적표시 하동녹차 현장 체험
진주 농관원 지리적표시 하동녹차 현장 체험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적표시등록품 소비 활성화·6차산업 촉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은 지난 1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진주지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 하동녹차를 방문, 체험행사를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지난 6월 1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진주지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인 ‘하동녹차’를 방문,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 체험 행사는 지리적표시등록품의 소지자 인지도 향상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식품의 6차산업화에 기여하고자 녹차 주 생산지역인 하동군 화개면 하동야생차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찻잎덖기 등 녹차만들기 체험과 녹차 시음 및 다례체험, 찻잎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리적표시 제2호로 등록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참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리적표시등록품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등록하는 제도로 농산물 및 농식품은 농관원에서 등록과 사후관리를 맞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2개 단체가 등록되어 있고, 스마트폰 앱(농식품 안심이)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구숙지 진주지회장은 체험 소감을 통해“우리 인근 지역에 우수한 명품이 있음에도 가까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하동녹차의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지리적표시등록품의 관리체계와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주 농관원은 앞으로 지리적표시로 등록된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과 농촌 관광·체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