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맞춤형 복지 제공
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맞춤형 복지 제공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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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가구 고독사 방지 위한 특화사업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회장 하만명) 회원은 지난 19일 ‘좋은세상의 날’을 맞아 독거 가구 1인당 3인의 봉사자와 친구를 맺는 ‘홀몸가구 세 친구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원룸이 늘고 있는 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홀로 지내는 저소득 가구와 봉사자들을 이웃사촌으로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혹시 발생할지 모를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수혜자 20가구에게 주1회 안부전화서비스와 월1회 ‘사랑의 죽’을 전달했으며 수혜자 유 모씨는 “원룸으로 이사하여 아는 사람 없이 쓸쓸하게 지내면서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았는데 이렇게 친구가 생겨 술 생각이 덜 나겠다며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준다 생각하니 힘이 난다”며 감사해 했다.

하만명 회장은 “주변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데 더욱더 힘쓰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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