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위 질산 등 화공약품 유출
남해고속도로 위 질산 등 화공약품 유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차 중심 잃고 질산 드럼통 등 떨어뜨려…인명피해는 없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질산 드럼통과 황산마그네슘 포대가거 떨어져 도로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28분께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부산방면 9km(서마산 IC)지점에서 함안쪽으로 달리던 3.5t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질산 20L 드럼통 20개와 황산마그네슘 25kg 20포대가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질산 등이 도로에 유출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에 질산 등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와 처리를 요청했다.

사고현장에 유출된 질산 등은 소방차 및 제독차량 등이 동원돼 처리됐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