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청소년 무료 밥차 봉사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청소년 무료 밥차 봉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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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합성동서 일일 봉사활동자로 참여
▲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22일 오후 마산회원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 무료 밥차’ 일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22일 오후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얘들아 밥먹자, 청소년 밥차 추진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청소년 무료 밥차’에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일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교 밖 청소년, 가출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밥 한 끼를 전해주기 위한 청소년 밥차 현장은 이 날 허 당선인의 등장으로 더욱 활기를 띄었다. 막상 선거가 끝났는데도 새로 당선된 창원시장이 시내 한복판에 나타나 앞치마를 두르고 밥을 푸는 모습에 지나는 시민들도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허 당선인은 지나가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한끼를 챙겨먹도록 독려하는 와중에도 “창원에는 여성 청소년의 쉼터가 부족하다”는 당일 봉사활동자들의 의견을 듣기도 하고 알아보는 시민들에게 목례를 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선거 때보다 당선 이후가 오히려 더 바쁜 듯하다. 당선 사흘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로운 창원’ 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 참석에 해양신도시 현장 방문 등 강행군 일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발족한 ‘새로운 창원’ 시장 직 인수위원회는 활동 첫 일주일을 마무리지었다. 16일 전원회의 및 18일 현판식을 통해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인수위는 21일까지 5개 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창원시 각 실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진행하였고 ‘현장 중심 시정’을 위해 ▲마산해양신도시 ▲로봇랜드 조성사업 ▲마산 구항 방재언덕 ▲동읍 금산마을 공장 ▲대산면 레미콘 공장 등 주요 현안사업 관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리고 ‘소통 중심 시정’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 ▲시민제안 슬로건 공모전 등 시민들의 ‘새로운 창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한 바 있다. 허 당선인도 개인일정은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과 각 실국 업무보고 등에 대부분의 일정을 할애하며 주요 현안파악과 시정 인수인계에 주력하는 중이다.

허 당선인은 인수위 첫 일주일을 마무리하며 “주춧돌을 잘 놔야 건물을 잘 지을 수 있듯이 인수위 2주간의 활동이 임기 4년을 좌우한다. ‘현장중심 시정’, ‘소통중심 시정’ 첫 일주일의 공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일주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잘 마무리지어 4년 시정 주춧돌을 제대로 쌓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조언, 질책을 함께 부탁드린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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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18-06-25 17:15:26
108만 창원시장 당선인이 밥차에서 국자나 들고 사진찍고 보여주기식...보다는 ...현안 사업장에 직접돌아보고 문제를 파악하는기 108만애 대한 예의지요...이기 뭡니까. 시장 엄서모 밥차 운영몬하남. 일에는 선과 후가 있고 중과 경이 있을진대...벌써 부터 보기 좋은 사진이나 남발하고서는...참 한심해서리.국도5호선 연장구역을 가보기나 했는지...로봇랜드 란 바뀌 돌아나 본건지..에구. 창원 앞날이 큰일이로고...에그.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