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슬로시티연맹 인증 받다
김해시 국제슬로시티연맹 인증 받다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6.25 18:37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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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개국 244개 시·도 가입

전 세계 30개국 244개 시·도 가입

세계 속 도시로 발돋움 계기 마련


허성곤 김해시장이 시장 당선 직후 프랑스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해 국제슬로시티 인정을 받음으로써 품격 높은 지자체 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마련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2일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김해시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아 세계 속의 시로 발전전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슬로시티란 지역의 고유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둔 여유로운 삶을 통해 추구되는 국제운동으로 전 세계 30여개국 244개 주요 시·도가 가입돼 있는 단체로 국내에서는 남양주시, 전주시, 하동군 등 13개 지자체가 슬로시티연맹 인증을 받았다는 것.

이날 총회에서 허 시장은 김해시가 2000여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유서 깊은 역사문화 도시로써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매력적인 도시로 김해시를 소개함에 따라 슬로시티의 철학인 자연과 전통, 공동체의 가치를 잘 구현했다는 제안 설명이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의 결과가 주요했다는 것이다.

이날 총회 결과에서 인증 받은 도시로는 김해시와 중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1개 도시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는 것.

김해시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후 결과를 두고 그 일원으로써 명예와 가치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함과 동시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하자는 당부와 협조를 구하는 협력 체제를 약속했다는 것이다.

한편,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 인증이후 나아가야 할 시정방향과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비전 및 과제를 발굴 오는 11월 선포식을 통한 종합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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