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창원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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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6일 본부장실에서 창원시건축사회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11시 본부장실에서 창원시건축사회와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해 기존의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통합관리 및 대책을 마련코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건축분야의 업무처리에 창원시건축사회는 건축직 대체인력 53명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로써 건축분야는 전문가의 업무처리로 보다 체계적인 건축물 안전점검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재근 창원시건축사회장과 권순호 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대한 내용을 의논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성공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라는 공동 목표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화재안전특별조사원 44명과 관서별 담당자 등 총 60명이 창원소방서 대강당에 모여 ‘화재안전특별조사원 간담회’도 실시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추진개요와 추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호 본부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한 초석이 되는 계기라 생각한다. 창원시건축사회의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화재안전특별조사원들은 시민의 안전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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