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5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3t급 통발어선 A호와 328t급 발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3일 새벽 5시30분께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3t급 A호(승선원 1명)의 좌현선수와 항해중이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28톤급 B호(승선원 8명)가 정선수 충돌해 B호 선장 김모(51)씨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양 선박 선장 상대 인명피해 및 침수등 선박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히 보냈다.
또한 이보다 앞서 12일 오후 7시45분께 통영시 연화도 거주중인 C모(70)씨가 화장실에서 쓰려져 연화도 보건진료소장이 통영해경으로 이송요청해 경비함정이용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며 응급처치후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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