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감염병 환자 대비 구급활동 체계 확립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폭염과 관련해 온열질환 및 감염병 환자를 대비해 현장밀착형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년간 경남 평균 폭염일수는 19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 해 여름철 기온 전망도 평년 23.6~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일수 증가로 인한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상시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등 건강관리를 주의해야 하며, 만약 온열질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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