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지평생학습센터 주민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
창원 용지평생학습센터 주민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16 18:4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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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1주년 기념행사 열어…동화작가 강연 호응
▲ 의창구 용지동, 용지동주민자치회는 14일 용지평생학습센터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한 스물한 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창원 의창구 용지동(동장 최낙봉), 용지동주민자치회(회장 강창석)는 14일 용지평생학습센터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한 스물한 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진 도의원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도서관 이용자,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성악발표, 노타리타 중창발표 등 프로그램 수강생 축하공연과 지난 1년 간 가장 많이 책을 빌린 가정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희 동화작가의 ‘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 강연도 진행돼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창석 주민자치회장은 “용지평생학습센터가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낙봉 용지동장은 “오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분 모두가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마을축제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용지평생교육센터가 책이 있고, 사람이 있고, 문화가 있는 소통의 사랑방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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