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회면 대기마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펼쳐
합천 가회면 대기마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펼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7.16 18:4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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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기는 시원한 한여름밤 공연 성황
▲ 합천군 가회면은 한여름 농한기를 이용하여 대기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람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쳤다.

합천군 가회면(면장 정수용)은 한여름 농한기를 이용하여 대기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람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쳤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으로 합천군 관내 문화공연을 접하기 여려운 지역 10개소에서 진행되며, 합천군 관내에서 7월~9월 한여름밤에 찾아가는 무료공연을 10회 진행한다.

가회면 대기보건진료소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초청가수 노래, 하모니카와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으며, 지역주민이 준비한 시원한 수박한통과 주민노래자랑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본 공모사업을 기획한 합천문화예술봉사단 관계자는 공연을 위해 준비해주신 이장님과 보건진료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대기보건진료소장(소장 안지현)은 “앞으로도 관할지역 주민의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및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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