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거주·이용 사회복지시설 대상
경남도는 산림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등 숲을 조성해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 사업’ 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취약계층 숲 체험·교육사업,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으로 나눠 지원된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시설별 1억원 내외, 최고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시·군 및 공익법인이 대상으로 5억원 내외, 최대 7억원까지 사업비의 60%가 보조된다.
사업신청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의 경우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과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참조해 사업제안서 및 신청서 등을 8월 2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심사기준은 지속적인 사후관리 계획 구체성, 숲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선행 여부, 사업대상지의 사용권리 확보 여부, 수목 식재비 비중, 개방성·이용성·재정자립도 등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군 산림부서 및 경남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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