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대비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
김해시 폭염대비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7.17 18:4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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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 보내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 차광막형(세일형) 설치사례
김해시가 한여름 폭염에 대비 공공이용시설 등에 그늘막 설치를 시행,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주목되고 있다.

시가 17일 밝힌 어린이 대상 폭염예방 그늘막 설치사업은 환경부의 지원을 통한 시범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추진되는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 시범사업은 시 관내에 있는 5개 공원에 그늘막을 설치 운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는 지방비 부담이 없는 전액국비로 시행된다는 것이다.

그늘막 위치장소는 인구밀도 어린이집수 기후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이용률이 높은 곳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는 것.

이에 장유율하천 공원, 외동 거북공원, 진영 서어지공원, 금병공원, 해반공원 등에 설치된다.

설치되는 그늘막의 규모는 차광막형(세일형)으로 안정성 확보를 우선에 두고 기둥을 땅에 고정 설치시키는 모양을 갖추고 안전사고에 대비 공제보험에까지 가입하는 등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는 것.

이외에도 시당국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 가구에 쿨루프(지붕, 옥상 등에 열 반사시설)시공에 이어 고효율 조명기구교체 등을 실시 온실가스감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폭염대비 생활밀착형 행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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