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여름 공연”
진주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여름 공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7.18 18: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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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인 섬머’ 21일~내달 11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2018 樂 In Summer(2018 락 인 섬머)’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21일과 8월 4일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 야외무대에서, 28일과 8월 11일에는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락 인 섬머는 2001년부터 매년 진주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18년째이며,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들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에는 ▲오카리나 (이탈리아 전통 오카리나 연주) ▲국악관현악 (국악에 다양한 장르 접목) ▲국악가요 (전통 음악을 재구성해 더욱 흥겨운 작품으로 편곡) ▲초청 국악인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오정해), 28일에는 ▲지역팀-국악 (우리 지역 국악 예술인들의 무대) ▲혼성팝페라 (감미로운 사운드와 퍼포먼스 혼성팝페라 E.VOCE) ▲B-boy 카이크루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댄스그룹) ▲초청 가수 (트로트계의 신성 ‘뿐이고’의 박구윤), 내달 4일에는 ▲신명 코리아 (타악의 신명나는 두드림 선사) ▲브라스밴드 (클래식·팝·가요 등의 악곡에 감동과 재미를 더함) ▲지역팀-무용 (우리 지역 무용예술인들의 무대) ▲로맨틱펀치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인디락밴드), 내달 11일에는 ▲지역팀-연예 (지역 연예 예술인들의 20인조 밴드의 환상적 연주와 트로트·팝송·가요 등 대중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 연출) ▲대중가수 (‘연모’, ‘청춘’의 박우철) ▲초청 가수 (트로트계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수 박상철과 함께하는 트로트 콘서트) 등으로 각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예총 관계자는 “매년 7회 정도로 개최했지만, 올해에는 4회로 줄였다. 횟수를 줄이는 대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며 무더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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