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백병원 부지 활용방안 모색
김해시 백병원 부지 활용방안 모색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7.18 18:52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특화병원 후보지 탈락 새실마리 찾기

소방특화병원 후보지 탈락 새실마리 찾기 기대

지역발전 저해요인 장기방치 더 이상은 안돼


김해시가 기대했던 북부삼계 백병원부지 소방특화병원 건립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인근 상가 주민 등은 당국의 발빠른 행정력으로 해결의 실마리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삼계 백병원 부지는 지난 1997년 북부신도시 건립 당시 삼계동 1518번지에 대학병원 건립을 위해 예정지로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장기 방치돼 온 지역의 골칫덩어리였다.

이러한 인근 지역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미운털이 오랜 기간 박힌 백병원 부지를 최근 소방방재청이 추진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특화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이 직접 나서는 등 유치에 총력전을 다해 왔으나 지난 16일 공모사업에 최종 후보지에서 탈락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과 다수 시민들은 백병원 부지 특화병원 건립·유치전에 기대했다 탈락되자 실망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치실패의 실망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또 다른 부지활용도에 따른 발 빠른 시당국의 행정력이 더 없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된다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뒤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당국은 즉각 백병원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또 다른 대학병원 유치나 제2,제3의료기관 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부지방안 활용에 대한 발 빠른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