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
농업·농촌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7.18 18:5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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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업기술박람회 개막…김 지사 관계자 격려

▲ 18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농업기술박람회’개막행사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국민들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는 미래 농업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시작됐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18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지수 경상남도의회의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구창 창원제1부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18 농업기술박람회’ 행사장을 둘러보고 농업의 가치와 전망을 공유하고 첨단농업기술 발전과 확산에 앞장서는 도 농업기술원 관련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경수 도지사는 창년농업관에서 청년농업인 정착과 우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쌀가루산업, 곤충이용식품 및 의약소개 개발 성과를 전시한 건강기능 농식품관을 둘러보았다.

또 식량작물, 원예특작 및 축산분야 우수품종을 볼 수 있는 우수 종자관과 스마트 온실, 스마트 돈사 등 스마트팜 관련 연구성과를 전시한 스마트농업관을 둘러보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그간 진행된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경상남도특별전시관에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과 기술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다. 수출농업관, 농업생태관, 항노화산업관, 농촌자원관, 산학지원관으로 구성된 경상남도특별전시관에는 신선농산물 수출 20년 연속 1위 경남도 위상제고를 위한 우리道 개발 원예작물 신품종 등 291개 품종을 한눈에 펼쳐보았다.

행사 첫날인 오늘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행사를 농촌진흥청과 함께 경상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우리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전하고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기술을 농업현장에 활용해 돌아오는 농촌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에게는 농업·농촌을 알려서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최근에 개발된 기술을 조기에 확산하는 기회와 동시에 미래의 농업을 상상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자리이다. 올해 농업기술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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