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농어촌민박 등 36개 사업장 대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창녕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체험 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으로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피서철 자주 발생하는 민원의 사전 예방을 위해 소비자기본법에 고시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점검 결과 취약시설 사업장 및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농촌관광체험휴양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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