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 사망사고 예방 총체적 점검 나서
김해시 어린이 사망사고 예방 총체적 점검 나서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7.19 18:2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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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내 620개소 통학차량 정기 지도점검

시 관내 620개소 통학차량 정기 지도점검

통학차량 감지센서 경고음 시스템 예산지원


김해시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차량, 보육교사 학대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차원에서 총력행정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러한 시의 방침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부재, 보육교사 학대추정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 관심사항으로 부각되자 발 빠르게 예방차원의 보육환경 조성 관리에 행정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해시 관내는 현재 620여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행, 정기지도 점검, CCTV 점검 등은 담당공무원이 수시로 직접 현장 방문해 통학차량의 법적기준 준수여부와 안전관리 등을 지도·관리해 오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번 잇따른 사고에 대비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총력전을 다한다는 입장차원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내세워 어린이 등·하원 시 보육교사의 역할과 차량운행 중 안전수칙준수, 운행종료 후 차량 내·외부 확인 등에 대한 세부지침의 중요성을 지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통학차량 안전수칙 동영상 등을 관내 어린이집에 제작, 배포하는 동시 통학차량의 안전수칙에 대한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따로 세워놓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 통학차량 내부에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센서와 동시에 경고음이 작동할 수 있는 감지센서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는 입장발표와 함께 지도점검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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