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옥/진주 커피플라워 대표-호호호

‘좋아하는 게 뭐가 있죠?’

‘........ 없는데요!’

‘돌아가십시오!’

좋아한다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사람이 가진 본능이다.

호기심(好奇心)으로 인간의 문명을 발달하였고 남녀 간의 사랑이 존재하며 자본주의 시장은 발전하게 되었다.

작은 장사를 하던 대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의 기본은 호기심이고 남녀 간의 사랑의 시작 역시 호기심이다.

사랑이 시작되기 전에는 호기심으로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하고, 호기심 전에는 물건이나 사람이나 진실을 바탕을 두고 제대로 된 재료로 제품을 만들어야 하며, 과대포장이나 허위로 제품을 만들어서는 호기심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판매나 재구매로 이어질 수 없다.

사람도 거짓 없이 상대방을 대하고 만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사랑하기 전에 헤어지거나 오랫동안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

직장생활하면서도 자기 분야에 늘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일이라는 것이 늘 즐거울 수만 없다.

그래서 맡은 일을 수련하듯 끊임없이 좋아해야 하는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하고 그 일에 대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호기심이 없는 직장인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고 호기심이 없는 남녀는 연애관계가 나아질 수 없다.

예로, 바리스타는 더 맛있는 커피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할 수 있을까? 손님들이 나의 커피를 찾게 할 수 없을까? 등의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연예를 하고 싶은 남자라면 여자는 무엇을 좋아할까? 또는 무엇을 싫어할까? 의 기초적인 호기심부터 더 나아가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취미, 성격, 가치관에 호기심을 갖고 알아가게 되면 그 남자는 멋진 남자로서의 좋은 여성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호기심도 이것저것 상품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 제품이 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한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호기심을 가져야 하며,

사람도 한 사람에 대해 깊이 있는 호기심을 가지고 좋아해야지 한 사람이 아닌 이사람 저사람 저울질하며 호기심을 갖게되면 오히려 삶이 힘들고 가벼운 사람이 된다.

최근 들어 날이 더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을 때는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마시며 호호호 웃으며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