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중부서 노인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김해 중부서 노인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7.23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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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노인 보행자 사고에 대비
▲ 김해중부경찰서가 지난 19일 오후 봉황동 대한노인회 김해지회에서 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최근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중부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김해시 봉황동 대한노인회 김해지회에서 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가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설명에서 경찰관계자는 최근 어르신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갖고 사전예방 차원에서 먼저 실버아카데미 참여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에 중점을 둔 것은 평소 지켜야 할 어르신들의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동시 보행자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것과 실제 사고사례를 두고 안전교육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행 중 무단횡단 금지, 도로를 건널 때 양옆의 차량을 살피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교육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밤 외출 시 검은색 옷보다 밝은색 옷을 입고 나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교육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중부서는 최근 3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53명으로 그 가운데 절반정도가 어르신들의 보행자 사고였다는 심각성에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 의무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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