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자금신청 접수…시설설비 최고 3억원까지
양산시가 기업체의 경영안정과 투자촉진을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30억원을 올 상반기에 조기배정하고 내달 2일부터 자금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공장 등록된 업체로 법인은 본점과 사업장, 개인은 사업장을 관내에 둔 중소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시는 경영안정자금은 최고 2억원(연 2.5%), 시설설비자금은 최고 3억원(연 3.0%)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특히 올해부터 추가 지원대상이 된 여성과 장애인 기업은 지원규모의 50%(자금별 최대 1억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는 기업 중 매출액과 고용의 증대로 지원가능액이 상향조정될 때 기존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1회에 한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연도 결산재무제표(또는 부가가치세 증명원), 근로자 원천징수이행확인원, 시설설비자금은 자금 사용용도에 따라 계약서 등 추가서류를 준비해, 은행 또는 시 기업 지원과 기업지원담당(392-2324)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홈페이지(http://biz.yangsan. 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조기 소진과 산막산업단지 입주로 자금의 추가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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