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역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3월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및 엑셀 초급을 각각 2주간 운영했으며, 교육 후 수강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내용과 강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은 오전, 오후 2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오전은 기존 일반인 대상 교육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 대상 교육과정은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본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다문화지원 센터와 연계해 홍보와 수강 접수를 진행했으며, 읍면의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4월 2~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후 3시~5시 한마음도서관 3층 컴퓨터교육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반 군민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에게도 무료 정보화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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