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쿡 등 투자협약…기업유치 활력
킴스쿡 등 투자협약…기업유치 활력
김해지역 산업단지 중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그동안 외국에서 기업하던 업체들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복귀함에 따라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상해 강소성에서 지난 2009년 공장을 설립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생산하던 KIMS COOK(주)이 24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국내복귀기업 경남1호로 그동안 특허 받은 바닥면 큐브패턴 공법을 사용 세계 52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종업원 80명에 매출액은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시 관내 일반산업단지 내 해외사업장을 청산 내지 양도한 뒤 복귀기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지역에 기업들이 투자지역으로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를 살펴보면 교통, 물류 거점도시로써의 편리한 교통체제 등 각종 인프라의 요건을 갖췄다는 중요점과 투자기업의 조기정착에 대한 경영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장점을 들 수 있다는 것.
특히 시는 전략산업 위주의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등 유관기관 합동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진행함에 따라 절반에 가까운 서김해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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