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산업단지 해외기업들 '복귀'
김해지역 산업단지 해외기업들 '복귀'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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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쿡 등 투자협약…기업유치 활력

킴스쿡 등 투자협약…기업유치 활력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각광 ‘투자기대’

김해지역 산업단지 중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그동안 외국에서 기업하던 업체들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복귀함에 따라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상해 강소성에서 지난 2009년 공장을 설립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생산하던 KIMS COOK(주)이 24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국내복귀기업 경남1호로 그동안 특허 받은 바닥면 큐브패턴 공법을 사용 세계 52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종업원 80명에 매출액은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번 김해시와의 투자협약에 따라 KIMS COOK(주)은 총300여억원을 투자 오는 2022년까지 신설공장에 8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시 관내 일반산업단지 내 해외사업장을 청산 내지 양도한 뒤 복귀기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지역에 기업들이 투자지역으로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를 살펴보면 교통, 물류 거점도시로써의 편리한 교통체제 등 각종 인프라의 요건을 갖췄다는 중요점과 투자기업의 조기정착에 대한 경영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장점을 들 수 있다는 것.

특히 시는 전략산업 위주의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등 유관기관 합동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진행함에 따라 절반에 가까운 서김해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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