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유한 시설물 시민에게 개방
김해시 보유한 시설물 시민에게 개방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8.02 18:2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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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공공자원개방서비스 시로 선정

정부로부터 공공자원개방서비스 시로 선정

8개 기관 103개 시설 시민에게 개방한다

김해시는 시 자체가 보유한 업무용 자원인 시설물품 등을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 공유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1일 밝힌 공유서비스 차원의 공공자원개방 시범사업은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보유한 업무용 시설물품 등으로 자원을 개방 공유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에 따라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정부에서 공공자원개방 확대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2019년 12월 전국에서 전면실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해시와 시흥시, 전주시 3개 시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앞서 공공자원개방 시범사업을 실행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가 8월초부터 공공자원개방 서비스와 관련 시가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는 것.

김해시의 경우 회의실 3개 기관 36실, 강의실 4개 기관 11실, 강당 4개 기관 7개, 체육시설 2개 기관 7개, 주차장 4개 기관 38개, 기타시설 1개 기관 4개로 총 8개 기관 103개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으로 있다는 것.

시는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시범실시에 따라 개방시설의 예약 및 결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홈페이지를 이용한다는 것.

이와 관련 이번 개방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협의회를 발족 개방과 공유서비스 차원에서 공동방안 등을 협의했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공유서비스 사업시행과 동시 내년 12월부터는 전국의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 예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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