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문별 1위 4명 강민호 전준우 홍성흔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3주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7월 2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 할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팬 인기투표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득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턴 리그(SK, 삼성, 두산, 롯데)의 이대호가 1루수 부문에서 52만9720표를 획득해 3주 연속 최다 득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 롯데 선수로는 포수 부문의 강민호(롯데)가 46만1846표로 1위, 외야수 부문에는 전준우가 33만3021표로 1위, 홍성흔이 43만5309표로 지명타자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롯데에서는 총 4명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이 5명이 1위이며 기아와 LG가 각각 4명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한 구단 최다 베스트10 선정은 2003년 삼성과 2008년 롯데로 9개 부문에서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투표수 96만8108표를 기록해 이는 지난해 3차 집계(93만8226표) 대비, 3%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득표 이대호에 이어 2위에는 웨스턴리그 (KIA, LG, 넥센, 한화) 포수 부문 조인성(LG)이 50만2967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스턴 리그 포수 부문의 강민호(롯데)가 46만1846표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득표수에서 가장 접전을 벌이고 있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이다.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던 삼성의 박한이가 이번 주에도34만2334표로 2위를 유지하고 있고 3위인 전준우(롯데)와 4위 김현수(두산)의 표 차이는18만639표로 앞으로 3주간의 투표에서 두 선수간의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7월10일까지 실시하 는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 참가자 중 최종 집계 후 추첨을 통하여당첨된3명에게 갤럭시탭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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