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소방서 협조 주요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의령군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낮기온이 30~39℃를 오르내는 가운데 육군 제39사단에서의 협조를 받아 주요도로변 살수작업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의령읍과 부림면 일원에 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시내지역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병행해 왔다.
의령소방서도 마을회관, 경로당, 축사 시설 등에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왔다.
한편 무더위쉼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61개 쉼터에 구급함과 소화기를 비치하고, 시내 의병사거리 등 4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서, 군부대 등과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등 자연재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