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의료봉사 펼쳐
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의료봉사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8.07 18: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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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산인면 일원서 농번기 지역민 불편 해소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2일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지도교수와 의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인면종합복지관, 산인면대표경로당 등에서 활동을 펼친다.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으로 각종 내과적 질환의 진료·처방부터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수리, 충치치료, 소아 발달 검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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