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개소·내년 55개소 추가 설치 협약 체결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를 방문해 박상우 사장과 만나 시와 이전기관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양 기관은 진주시민을 위한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는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를 맡고 LH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정 부담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LH는 지난달부터 폭염 대비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27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55개소의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LH공사는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이전공공기관으로 세수증대, 지역인재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우리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에 진주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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